한국해양대, 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 선정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02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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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총 3개 대학 선정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가 서울대, 인하대와 함께 해양플랜트 특성화 3개 대학으로 선정됐다.


2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조선해양공학 및 자원공학과를 보유한 국내 4년제 대학 중 해양플랜트 교과과정과 교수진 개편 등 인프라 구축이 우수한 3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수립된 ‘해양플랜트 발전방안’에 따라 해저 석유 및 가스자원 개발에서부터 해양플랜트 설계·건조·유지관리 등의 전 분야를 통합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특성화 3개 대학에 해양플랜트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 개발, 교수인력 확보, 교육환경 구축 등을 위해 향후 5년 간 각 대학 당 5억 원 내외, 연간 1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해양공학과를 비롯한 다수 학과(부)에서 해저자원의 개발 등에 필요한 각종 해양구조물의 설계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해왔다. 특히 지난 2011년 ‘해양플랜트운영학과’를 개설했으며 2012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LINC) 현장밀착형 부문에 선정돼 ‘산학협력 친화형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구축에 매진했다.


한국해양대 국승기 산학협력단장은 “해양플랜트 특성화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해양플랜트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재직자 대상 해양플랜트 전문교육을 확대해 전문 인력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플랜트 분야는 시장 확대와 수주 증가로 인해 매년 1000명 규모의 신규 전문기술인력 수요가 예상되고 있지만 국내 조선해양공학 전공자 가운데 해양플랜트 분야에 공급되는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해양플랜트 시장이 지난 2010년 1450억 달러에서 오는 2030년에는 504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조선협회(회장 김외현)는 오는 2020년까지 설계분야 등에 총 1만 명 이상의 신규 인력 수요가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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