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한국어교육 열기로 후끈”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2-08 1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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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아프리카 지역대학과 협약 통해 한국어교육과정 개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아프리카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프로그램을 설치·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 1월 31일 탄자니아 도도마대학교 한국센터에서 한국어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탄자니아 현지인 26명이 제2기 한국어교육 초급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2012년 7월 첫 개강 이후 총 50명의 현지인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계명대는 지난 2012년 5월 짐바브웨 짐바브웨대학교(University of Zimbabwe)에도 한국센터를 개설하고 한국어 교육과정 수료생을 총 230명 배출했으며 현재 200여 명의 현지인들이 수강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어교육프로그램은 계명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육과정으로 지난 2012년 4월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학교(Adama Science & Technology University), 짐바브웨 짐바브웨대, 탄자니아 도도마대 등 아프리카 주요 3개국과의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협약 이후 계명대는 우리나라의 언어와 문화, 사회, 예술 등을 알리기 위해 협정체결 대학 내에 한국센터를 설치했고 한국어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계명대는 도도마대와 짐바브웨대에 주임강사 1명씩을 각각 파견했으며 수강생들의 한국어교재와 교육용 기자재는 계명대 교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운영하고 있는‘(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지원 받았다.


도도마대 관광문화유산학과 에드슨(Edson Henry) 씨는 “졸업 후 취업을 위해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울 필요성을 느끼던 차에 계명대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강의 공고를 보고 수강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급, 고급과정을 계속 수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계명대는 오는 3월 도도마대 한국센터에 <한국어 입문반>, <한국어1급>, <한국어2급> 등의 초급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추후 현지사정을 감안해 중급 이상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계명대는 탄자니아, 짐바브웨 이외에도 타지키스탄, 베트남, 미국 등의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한국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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