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29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문숙의학관 기공식’을 열었다.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초의학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건립되는 문숙의학관은 2014년 1월 완공 예정이며 지상 1~7층, 총 연면적 8056.7㎡(약 2437평) 규모로 건립된다.

문숙의학관은 문숙여사의 기부(약 60억 원)를 통해 탄생됐다. 문숙여사는 30여 년 전 고려대에 재학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아들(당시 농학과 76학번)을 기리고자 1979년 명훈장학회를 설립했고, 2011년까지 71명의 고려대 학생들에게 200회에 걸쳐 3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2012년에는 문숙과학지원재단(이사장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이우균 교수)을 설립해 생명, 환경 분야의 연구지원 및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고려대는 기부자의 고귀한 뜻을 살려 ‘문숙의학관’이라 명명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번에 기공한 문숙의학관의 주요목적은 기초의학의 역량강화에 있다”며 “기초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서 단계별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의 고충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기초-임상 연계연구를 활성화하고 의학도서관의 시스템 선진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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