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김경헌 회장, 부산대에 3억 원 기탁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1-23 15: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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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헌장학기금’ 조성해 장학금 지급 예정

‘재일 한인상공계의 대부’로 자수성가한 일본 낙서건설공업(주) 김경헌 회장이 모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에 장학기금 3억 원을 기탁했다.


김경헌 회장은 지난 22일 교내 총장실에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발전기금 3억 원을 김기섭 총장에게 전달했다. 부산대는 ‘김경헌장학기금’으로 조성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 5억 원, 2008년에는 3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총 18억6260만 원의 발전기금을 부산대에 기부했다.


또한 김 회장이 지난 2011년 부산시와 부산대에 기탁한 성금 10억 원으로 부산대는 평생교육원에 노인대학인 ‘경헌실버아카데미’를 설립, 지금까지 23기(84명, 1월 22일 수료)를 포함해 총 18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대는 자수성가한 재일 한인상공인으로서 고향 부산과 모국의 산업 발전과 교육에 공헌하고 봉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04년 7월 김 회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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