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캠퍼스 아시아 사업 ‘시동’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1-16 12: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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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캠퍼스 아시아 사업 위한 국제회의’ 개최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상호교류하며 공동학위도 수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일본의 교토대와 츄오대,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와 텐진이공대 관계자를 초청해 ‘3국 대학 간 공동학위제를 지향하는 캠퍼스 아시아 사업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캠퍼스 아시아 사업’이란 유럽의 에라스무스 계획과 유사하다. 한국, 중국, 일본 대학 간 강도 높은 협력 체제 구축하고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상호교류를 촉진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공동학위 수여 체제도 마련하고자 한다.


2015년 제2차 캠퍼스 아시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각국 정부로부터 3년 간 15억 원의 경비 지원을 받게 되는 대형 사업으로 이번에 개최된 국제회의는 인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국제회의에 참가한 일본 츄오대 토리이 요시노부 교수는 “인천대의 캠퍼스 아시아 사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 며 “2015년에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츄오대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전 교류 및 실무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회의를 주관한 인천대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는 “이번 국제회의에 참가한 동북아 지역의 대학들은 교토대가 세계랭킹 24위고 츄오대가 세계랭킹 95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명문대학들인데 이러한 대학들과 공동학위제를 구축하게 되면 인천대의 위상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한ㆍ중ㆍ일 3국의 참가 대학들은 2013년 3월부터 학생 상호파견 및 공동연구 등의 본격적인 교류에 착수하며 이를 위한 예산을 자체적으로 마련할 것을 골자로 하는 ‘송도선언’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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