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는 2011년 5월 기초과학연구원 캠퍼스 연구단(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연구단)에 포함됨으로써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일리노이대학교의 스티브 그라닉(Steve Granick) 교수(미국 물리학회의 폴리머 부문별 최고상을 수상)를 단장으로 한 SMART(Soft Matter Advanced Research Team) 연구단이 기초과학연구원(IBS)의 2차 단장 공모에 선정되었고, 첨단신소재(탄소 동소체, 에너지 소재, 바이오 소재) 분야가 UNIST 캠퍼스 연구단의 특화연구분야로 선정되어, 최소 2개 이상의 연구단 유치가 확정되었다. UNIST는 IBS 캠퍼스 연구단을 기반으로 하여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소재 분야에서 Global Top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연구몰입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UNIST 제2의 개교, 연구공간 확충 BTL사업
기존 캠퍼스의 8/10에 이르는 규모의 연구공간, 정주시설 등 추가 확충
약 2000억원 규모의 연면적 11만㎡의 2단계 BTL사업 예비타당성 심의가 기획재정부에서 통과됨에 따라 금년 내에 고시되어 곧 4개 연구동을 포함한 정주시설 4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당시 2500억 원 규모로 개교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2단계 BTL사업은 가히 제2의 개교라 불러도 무방하다. 이를 통해 UNIST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할 동력을 확보했다.
UNIST의 비전과 목표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세계적 과학기술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2030년 세계 10위 과학기술 특성화대학”목표
우리나라의 산업수도 울산에 2009년 3월 개교한 UNIST(울산과기대)의 “2030년 세계 10위권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한 발전이 눈부시다.
조무제 UNIST 총장은 개교 당시 세계적인 대학들을 직접 방문하고 각 대학들의 장점들을 벤치마킹했다고 한다. 학부교육은 올린공대, 대학원 교육과 연구는 MIT, 산학협력은 조지아텍(GeogiaTech), 글로벌화는 홍콩과기대를 벤치마킹해서 “창의”, “융합”, “글로벌화”를 UNIST 발전전략의 핵심키워드로 도출했다고 말한다. UNIST는 창의적인 과학기술 글로벌리더 양성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융합과학 기술구현을 통해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세계적 과학기술선도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개교 4년만에 우리나라 대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으로 우뚝 서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4개의 국립 과학기술특성화대학(UNIST, KAIST, GIST, DGIST)과 사립인 POSTECH을 합하여 4+1 과학기술특성화대학들을 2020년까지 세계20위권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교과부 장관과 5개 대학 총장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바 있다. 뿐만 아니라 UNIST는 KAIST, POSTECH 등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앞으로 공동입학설명회 개최, 상호학점교류, 공동연구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과 상호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융합교육 및 융합연구 선도대학 UNIST
모든 학생 2개 이상 전공 이수해야 졸업 하고, 모든 교수 2개 이상 학부소속 의무화
UNIST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나노생명화학공학부, 기계및신소재공학부, 도시환경공학부, 디자인및인간공학부, 친환경에너지공학부 등 6개의 이공계학부와 인문사회계인 테크노경영학부 등 총 7개의 융합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부에는 3-4개의 전공트랙이 개설되어있다. 모든 학생들이 전공구분 없이 입학해서 기초과정부 1년 과정을 수료 후 2학년때 적성에 맞는 학부를 선택한다. 이후, 졸업할때까지 2개이상의 전공트랙을 이수하게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융합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2개의 전공트랙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동일학부 내 혹은 타학부(이공-경영 융합 포함)에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7개 이상의 AHS과목(예술과 창의성,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문학, 역사, 철학 등)과 기업가 정신과 혁신 등 경영관련 과목을 이수하도록 되어 있어 인문사회과학 소양을 갖춘 창의적 리더를 양성하는 융합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모든 교수들이 2개 이상 학부에 소속되는 것을 의무화하고 UNIST 융합연구원(UNIST Multidisciplinary Institute; UMI)을 통해 융합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융합교육과 융합연구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UMI는 7개의 연구부, 49개의 융합연구그룹, 14개의 연구센터/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원 교육을 연구그룹과 연계시켜 융합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글로벌화 선도대학 UNIST
학부 및 대학원 전 강좌를 100% 영어로 진행
UNIST는 전 강좌를 100% 영어로 진행하면서 교육 및 연구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외국인 학생 및 외국인 교수를 단계적으로 전체 정원의 20%까지 충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행정지원의 영어 공용화작업도 동시에 진행중이다. 외국대학들과 교류와 공동연구도 확대하고 있다. 조지아텍(GeogiaTech)과는 개교하면서 2개의 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시간대(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와는 매년 학부생 상호교류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버드대, MIT, 옥스퍼드대, 캘리포니아 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멘체스터대, 인도공과대, 중국과기대, 홍콩과기대 등과도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중이다.
이공계의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 1년 3학기제
UNIST는 2012학년도부터 1년 3학기제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1년 3학기와 계절 학기를 운영하고, 학생은 연간 등록금을 1/3씩 분할하여 납부하는 형태이다. 또한 학생의 진로계획에 따라 3∼4년 과정으로 수업 설계가 가능하며 더불어 학생들은 단기간 소수과목을 선택하여 집중적인 학습과 연구에 몰두할 수 있으며, 소수과목 수강으로 과목에 대한 흥미 유발과 과제 부담이 감소한다. 또한 미국의 대학들과 여름방학 기간을 일치시킴으로써 국제교류 프로그램, 인턴십, 어학연수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학기를 선택, 등록할 수 있어 팀별 연구 활동이나 학습활동,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UNIST의 특성화된 교육 모델은 세계 수준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조기 배출함으로써 국가와 지역 전략기술 및 강점분야 연구의 활성화와 우수 인재의 조기 졸업 등에 기여할 것이다.
학부생들의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
UNIST는 연구인턴십 제도 등 학부생들이 지도교수의 도움을 통해 실질적인 실험과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조기영(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학생은 화학적 산화방법으로 만들어진 산화 그래핀 전도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논문을 미국화학회가 출판하는 학술지 ‘랭뮤어(Langmuir)’지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구본재(친환경에너지공학부) 학생은 `리튬이온전지`에 관한 논문이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실려 리튬이온전지의 안정성을 크게 높여 배터리 폭발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지원과 최적화된 연구환경을 통해 UNIST 학생들은 학부생때부터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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