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오픈 플로우 제어기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해 화제다.
연세대(총장 정갑영) 박성용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국내 기업 쿨클라우드㈜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ing: SDN) 패러다임의 핵심이 되는 오픈 플로우 제어기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SDN이란 기존 네트워크 장비에서 제어와 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컨트롤러 계층을 분리해 중앙 제어장치로 집중하는 것이다. 이 구조는 사용자가 쉽고 효율적인 라우팅/스위칭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산업분야에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오픈 플로우 제어기 중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은 미국 스탠포드대 출신들이 창업한 BigSwitch사의 FloodLight라는 제어기다.
지난 11월 대한전자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세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동일한 조건에서 MuL제어기의 오픈소스 버전이 BigSwitch의 FloodLight 제어기와 비교했을 때 3.5배에서 7배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안정성에 있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MuL제어기는 1초에 300만 개의 플로우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멀티CPU, 멀티쓰레딩에 의한 병렬처리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성능 사용자를 위해 C로 구성된 API를 제공하고 편익을 요구하는 사용자를 위해 NorthBound API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는 기존 다른 제어기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기능이다.
한편 ‘물(MuL)’은 오픈소스 버전과 상용 버전이 공급되고있다. 오픈소스 버전은 지난 9월 28일 해외 오픈소스 사이트인 소스포지(http://sourceforge.net/p/mul)에서 GNU GPL 라이센스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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