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등 34개 대학 내년 입시에 NEAT 반영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1-15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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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에 비해 3.6배 늘어… 모집인원도 4배 증가

2014학년도 대학 입시에 한기대 등 34개 대학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활용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4년제 대학 25곳과 전문대 9곳이 NEAT 2·3급 성적을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등에 반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7개 대학)보다 3.6배 늘어난 수치다. 총 모집인원도 567명으로 올해(142명)보다 약 4배 늘었다. 대학당 평균 22명 남짓을 선발한다.

2014학년도부터 NEAT를 새로 도입한 대학은 아세아연합신학대, 을지대, 총신대, 남서울대, 배재대, 선문대, 순천향대, 충남대, 한기대, 한남대, 경북외대, 계명대, 김천대, 인제대, 군산대, 송원대, 순천대, 전주대 등이다.

전문대로는 최초로 신구대, 안산대, 대전보건대, 거제대,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군장대, 동강대, 조선이공대 등이 NEAT를 활용할 계획이다.

말하기와 쓰기, 듣기, 읽기 영역을 측정하는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 시험인 NEAT는 성인용 1급과 고교생용 2·3급이 있다.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어과목을 NEAT 2·3급 점수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4학년도 입시에 NEAT를 쓰는 대학은 대다수가 어학 특기자 전형이나 영어 관련 전공의 우수자 선발에 NEAT를 반영한다.

NEAT를 반영하는 4년제 25곳은 전체 4년제 대학 201곳의 12.4%에 그친다. 이는 NEAT가 수능 영어과목을 대체할지가 확정되지 않았고, NEAT가 쉽고 4등급으로만 구분돼 상위권 학생 변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NEAT는 원점수 대신 영역별 A·B·C·D 등급만 표기하는데다 올해 두 차례 치러진 시험에서 각 영역 A등급이 30∼40%에 달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초기 단계여서 홍보가 더 필요하다. 면접 등 다른 전형요소를 혼용하면 중·상위권 대학도 충분히 NEAT를 반영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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