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건축학도, 2개 건축대전 동시 수상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1-08 14: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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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정찬호 씨, 대한민국건축대전 · 부산국제건축대전 수상

부경대(총장 김영섭) 학생이 국내 2개 건축대전에서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부경대에 따르면 부경대 건축학과 4학년 정찬호(25) 씨는 한국건축가협회 주관 2012 제31회 대한민국 건축대전에서 특선과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주관 2012 제28회 부산국제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씨는 ‘집, 과학 그리고…’를 주제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건축대전에 작품 ‘수혈(水穴)주거’를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바다 위에 떠다니는 첨단 주거공간의 조감도와 평면‧단면‧투시도 등 설계 계획안으로 물 위에 세운 원시적 형태의 수산가옥이 아닌, 물 위에 뜬 부분과 물 아래 잠긴 부분을 동시에 활용하는 형태의 집이다.

특히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함과 동시에 해수온도차 냉난방, 해수담수화 시스템, 파력, 풍력 발전 등의 체계를 갖춰 자급자족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건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 씨는 ‘일상과 나눔’을 주제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건축대전에 작품 ‘도시의 그림자(Shadows of the city)’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부산의 문화거리로 떠오른 ‘광복로’에 비해 고립되고 낙후된 광복로 배후지역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설계한 건축 계획안이다.

정 씨는 광복로 배후지역의 입구를 넓히고 앞 건물의 옥상이 뒷 건물의 입구가 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노인 평생교육센터, 극장, 전시 공간 등이 복합된 문화집회시설을 설계해 소외된 공간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보여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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