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부경대에 따르면 부경대 건축학과 4학년 정찬호(25) 씨는 한국건축가협회 주관 2012 제31회 대한민국 건축대전에서 특선과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주관 2012 제28회 부산국제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씨는 ‘집, 과학 그리고…’를 주제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건축대전에 작품 ‘수혈(水穴)주거’를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바다 위에 떠다니는 첨단 주거공간의 조감도와 평면‧단면‧투시도 등 설계 계획안으로 물 위에 세운 원시적 형태의 수산가옥이 아닌, 물 위에 뜬 부분과 물 아래 잠긴 부분을 동시에 활용하는 형태의 집이다.
특히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함과 동시에 해수온도차 냉난방, 해수담수화 시스템, 파력, 풍력 발전 등의 체계를 갖춰 자급자족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건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 씨는 ‘일상과 나눔’을 주제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건축대전에 작품 ‘도시의 그림자(Shadows of the city)’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부산의 문화거리로 떠오른 ‘광복로’에 비해 고립되고 낙후된 광복로 배후지역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설계한 건축 계획안이다.
정 씨는 광복로 배후지역의 입구를 넓히고 앞 건물의 옥상이 뒷 건물의 입구가 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노인 평생교육센터, 극장, 전시 공간 등이 복합된 문화집회시설을 설계해 소외된 공간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보여 주목을 끌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