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물분자생물학 세계 석학 제주 총집결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0-23 1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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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개교 60주 기념 ‘제10차 IPMB 총회’ 26일까지 컨벤션센터서 진행

제주대(총장 허향진) 개교 6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제10차 국제식물분자생물학회(IPMB) 총회’가 지난 21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 26일까지 진행된다.


‘국제식물분자생물학회 총회’는 3년마다 세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식물생명과학, 식물생명공학 및 식물분자생물학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아시아 지역에선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제주 회의가 두 번째다.


이번 총회에는 59개국에서 1600여 명의 학자ㆍ연구원ㆍ식물바이오관련기업인ㆍ학생 등이 참가하고 있다.


행사에는 세계적 석학인 오토라인 리이서 IPMB 회장(영국 캠브리지대 교수)과 조 에커 IPMB 전 회장(SALK 연구소 교수)이 제주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강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총회에는 1000여 편의 새로운 논문이 선보이고 있고 세계 정상급 과학자 300여 명이 초청인사로 참가함으로써 행사 권위를 더 높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세계 각국의 홍보 부스가 설치돼 있으며 각종 연구 성과물에 대한 전시도 이뤄지고 있다.


제주대는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가 부스를 설치해 △방사선(코발트60)을 이용해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화이트클로버 품종 개발 △제초제에 강한 친환경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 농산물) 들잔디 개발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송필순 교수는 “이번 총회에선 아직 출판되지 않은 첨단 연구결과가 발표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행사 규모와 내용 측면에서 식물생명과학분야로는 국내 최초의 국제학회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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