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서 산악인 故박영석 대장 1주년 추모식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0-17 11: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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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박영석의 탐험과 도전’ 수강생 180여 명도 참석

지난해 10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코리안 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실종된 산악인 故박영석 대장의 1주년 추모식이 오는 18일 동국대에서 열린다.


동국대 체육교육과 졸업생이기도 한 박 대장의 추모식은 중앙도서관에 위치한 산악그랜드슬램 달성 기념 동판 앞에서 진행된다. 이 날 추모식에는 이번학기부터 새로 개설한 ‘산악인 박영석의 탐험과 도전’ 수강생 18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김희옥 총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동국산악회 이영균 동문의 추념사 ▲추모시 낭독 ▲헌화와 묵념 ▲천혼축원‧반야심경 봉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교내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는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산악인 박영석 꿈을 오르다’를 상영한다.


한편 박 대장은 1993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m)를 아시아 최초로 무산소 등정에 성공했으며 2001년까지 세계 최단 기간 동안 히말라야 8000m 14개봉을 등정했다. 또 2005년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2009년에는 에베레스트(8848m) 남서벽에 코리아 신루트를 개척했다. 또 동국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상임이사로 후학양성에 힘써왔으며 대학생 96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국토순례단과 도보대장정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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