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장기현장실습제(IPP)’로 공학교육 혁신”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17 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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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명 학부생 40개 기업체에 장기 파견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기권ㆎ이하 한기대)가 학부생들의 현장경험 배양과 취업역량 강화, 기업체의 우수인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제도를 시작했다.


17일 한기대 홍보팀 정지창 팀장은 “한기대는 IPP 제도의 시행에 따라 지난 8월 20일부터 4개월 과정으로 102명의 학생들(3학년 67명, 4학년 35명)을 KT 등 40개 기업체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IPP 제도는 기존 기업 인턴 등 단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3~4학년을 대상으로 10개월간(3학년 6개월, 4학년 4개월)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기업체에 파견돼 현장실습을 하는 한기대만의 새로운 공학교육모델이다.


한기대가 IPP 제도를 운영하게 된 배경은 대학 공학교육이 산업현장과 괴리되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밀착형 교육과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

한기대 학생들은 IPP 파견 기간 동안 총 16학점을 취득하고, 매달 기업체와 학교로부터 월 평균 120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한기대는 IPP 제도를 위해 학제시스템을 현재의 2학기제를 봄/여름/가을/겨울 4학기제(Semester-based Quarter제)로 변경할 계획이다.


한기대는 현재 IPP 제도를 위해 학생들을 파견할 78개 기업체를 발굴해 MOU를 체결했다. ▲기계, 메카공학(Kotra, 보쉬전장 등 21개) ▲정보통신 및 컴퓨터공학(KT, 다우기술 등 19개), ▲건축공학 및 건축학(한화건설, 계룡건설 등 31개), ▲산업경영(SK, 유라코퍼레이션 등 7개) 등 한기대 학부 전공과 연계된 대기업ㆍ중견기업ㆍ외국계 기업들이다. 앞으로 매년 기업체를 확대 발굴할 계획이다.


이기권 한기대 총장은 “한기대는 IPP 제도의 참여인원을 2013년에는 입학정원의 30%, 2014년 50%, 2015년 70%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IPP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국내 최고의 독보적인 실천공학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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