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송희영)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문화용어사전을 만든다.
건국대는 “다문화 시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다문화 사회의 생활과 문화를 반영하는 학술, 정책, 미디어, 문화적 용어들을 집대성한 ‘다문화 용어사전’을 편찬한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 용어사전 제작을 맡은 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The Center for Asia and Diaspora, 소장 신인섭 교수)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토대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국내 첫 ‘다문화용어사전’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
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 사전편찬실 김주영 교수 연구팀은 “현재 한국사회에 통용되는 다문화 용어는 통일성과 전문성, 객관성이 결여돼 있다”며 “현재 한국 다문화사회는 공공성이 확보된 표준화 용어, 학문적 접근에 필요한 전문적 용어, 다문화 관련 정책 입안에 필요한 공식 다문화 용어 등의 정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다문화 인권·공생·소통의 미래지향적 토대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번 다문화 용어사전은 각급 교육기관과 교육현장, 정책입안자, 공무원 등 정계ㆍ학계ㆍ교육계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다문화용어사전 편찬의 결과물은 DB로 구축해 사전편찬자와 다문화사회 이용자, 이용자와 이용자 사이의 쌍방향적 소통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다문화 이해도를 고취하고 다문화 현상 연구와 사회적 흐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