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해미르', 인력선대회 3년 연속 종합 우승 쾌거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8-28 1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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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7회 우승, 200m 스프린트 부문 28.74초 신기록 수립

부산대(총장 김기섭) 조선해양공학과 인력선(人力船) 동아리(지도교수 조선해양공학과 김문찬·이인원)인 ‘해미르’가 ‘2012년 HSPVF(Human and Solar Powered Vessel Festival, 인력선·솔라보트 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8일 부산대에 따르면 이번 종합 우승은 1999년 대회 시작 이래 통산 7번째 우승으로 해미르는 지난해 우승배인 ‘VIVACE’를 보수했다. 여기에 ‘VIVACE S’라는 이름의 새로운 배 1척을 추가 제작해 총 2대로 올해 대회에 참가했다.

인력선(HPV, Human Powered Vessel)은 모터를 사용하지 않고 인간의 힘을 동력원으로 하는 소형 선박으로, 대회는 200m 단거리 직선 코스를 주파하는 200m 스프린트(sprint), 경기장 외곽을 돌며 지구력을 다투는 5000m 레이스, 곡선 코스를 선회하는 매뉴버링(maneuvering), 설계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VIVACE S’는 200m 스프린트에서 1등, 매뉴버링과 5000m에서 각각 2등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거뒀으며 추진기부문 설계상도 수상했다. 특히 ‘VIVACE S’는 200m 스프린트 부문에서 기존 30초대의 기록을 깨고 28.74초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해 우승배인 ‘VIVACE’는 매뉴버링에서 입상, 200m 스프린트와 5000m에서 3등을 거두며 종합 3위에 랭크됐다.

아울러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솔라보트 동아리인 ‘날샘’도 200m 스프린트에서 2등, 매뉴버링과 5000m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조선학회, 충남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최로 인력선 17개 팀, 솔라보트 9개 팀 등 총 2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과 21일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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