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아름 양, 명예졸업한다"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8-28 11: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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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후 귀가하다 교통사고로 사망, 중앙대 명예졸업장 수여

지난해 11월 베트남 봉사단 뒤풀이 모임 후 귀가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한아름 씨가 명예졸업을 하게 된다.


중앙대는 "고인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내 신문 기자 활동과 봉사로 학교의 명예를 높였으며 졸업까지 불과 8학점 남은 상태임을 감안해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예졸업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안국신 중앙대 총장, 장지인 중앙대 부총장과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 본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한 씨의 어머니인 옥경란(54세) 씨는 남의 땅을 임차해 농사를 짓고 사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지난해 딸을 잃기 4개월 전 남편이 과로로 인한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등 연이은 시련을 겪어왔으며 현재도 당뇨병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도 지난 5월, 한 씨의 모교인 중앙대에 경영경제관 건립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주위를 감동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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