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칙 개정, 총장 직선제 폐지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8-24 10:43:32
  • -
  • +
  • 인쇄
‘공모제 방안’ 학무회의서 만장일치 통과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총장 직선제를 폐지를 확정했다.


전북대는 “23일 열린 학무회의에서 ‘공모제에 의한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학칙개정안을 심의,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그 결과를 공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가 개정·공포한 학칙은 ‘제4조 총장의 선출’ 조항으로 ‘총장 임용후보자의 선정은 공모제로 하되, 이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교원의 합의에 따라 별도로 정한다’고 명시, 공모제로 총장 임용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당초 학칙은 ‘총장의 선출에 관해서는 법령의 범위 내에서 정한 별도의 규정에 따른다’고 되어 있었다.


이로써 전북대는 2014년부터 공모제로 총장 임용후보자를 선정한다. 1990년 직선제 도입 이후 24년 만에 직선제가 아닌 방법으로 총장 임용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서거석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학칙 개정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앞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세부 방안을 마련해 획기적 발전을 이끌 전북대 총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북대 구성원, 군산 수해복구 구슬땀
전북대 GLP 교환학생, 전국 최대 규모 파견
美 로스알라모스-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 27~31일 국제학술대회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