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박람회 열기, 치열한 경쟁 예고"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7-30 09:23:19
  • -
  • +
  • 인쇄
3박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학부모·수험생 관람 이어져
지원횟수 제한, 입학사정관전형 확대 등 관심 반영

오는 8월 16일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3학년도 수시모집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른다. 특히 201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지원횟수가 제한되면서 수험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함인석 경북대 총장·이하 대교협) 주최로 열린 '2013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이하 수시박람회)'의 열기를 통해 드러났다.


수시박람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C에서 전국 주요 102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람회에서는 참가대학별 상담관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제 및 고교-대학연계심화과정 홍보관, 입학정보 종합자료관, 진로진학 상담관, 장학금지원 홍보관, 대학정보공시 홍보실, 적성검사실 등 다양한 정보제공관이 운영됐다.


▶<대학저널>은 수시박람회 기간 '2013 전국대학 수시입학정보' 책자를 발간·배포, 현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의 관심을 반영하듯이 박람회장을 찾은 전국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의 수는 지난해보다 부쩍 늘었다. 대교협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비해 1만 명 이상 증가한 4만4000여 명이 다녀갔다. 휴가 시즌과 폭염을 감안할 때 상당한 인원이란 게 대학 관계자들의 전언.


이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지원횟수가 제한되고 입학사정관전형이 더욱 확대되는 등 수시지원에 대한 변화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지원횟수 위반 사례가 처음 적발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교육과학기술부와 대교협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대학별로 수시모집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를 접수한 결과 한 수험생이 총 7회 지원한 사례를 적발해 7번째 지원한 수도권 대학에 통보했다. 해당 대학은 수험생에게 사실을 알리고 원서 지원을 취소했다. 단 이 수험생의 나머지 6회 지원은 유효하다.


대교협 관계자는 "올해 2013학년도 전형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 비중이 그 어느 해보다 높아져 대학입학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진학담당 교사 등에게 종합적이며 실질적인 대입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경북대 '2012 열린 자연학습교실' 개최
경북대, EU대학들과 '3+1 프로그램' 추진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