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료감응 태양전지 상용화 가능성 열어”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7-20 15: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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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R-UNIST, 신기술 개발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백금 전극을 탄소 소재로 대체하는 신기술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신기술 개발은 울산과기대(UNIST·총장 조무제) 주상훈(나노생명화학공학부), 전용석(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팀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원장 황주호) 한치환 박사의 공동연구로 얻어졌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화학 저널인 <Chem. Commun.誌>의 2012. 65호 표지 논문으로 20일 소개됐다.(논문명: Highly interconnected ordered mesoporous carbon - carbon nanotube nanocomposites: Pt-free, highly efficient, and durable counter electrode for dye-sensitized solar cells)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양빛에 감응을 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응용한 태양전지를 말한다.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 엽록소를 흡수해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처럼 염료가 빛을 흡수해 전류를 만든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제작이 간단해 경제적이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메두사 형태의 탄소 전극은 활성 면적이 커 기존 백금을 사용한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비교해 성능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탄소 사이의 연결 고리로 인해 전도성과 접착력이 매우 우수하며 제조 원가 또한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KIER-UNIST 울산 차세대전지원천기술센터(센터장 이정철)는 출연연-대학의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울산시 지원으로 설립된 공동연구센터다. 센터는 현재까지 에너지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상위 10% 이상의 SCI 논문 50편 이상을 출간했으며 울산시와 함께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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