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중국 내 지한파 양성 ‘앞장’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7-13 1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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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질대학에 한국어학당 개소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수, 취업 지원

한신대(총장 채수일)가 중국 현지에 한국어학당을 개소해 중국내 지한파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신대는 “최근 단동(丹東)에 있는 중국지질대학(中國地質大學)에 한연직업기술학교와 한국어학당을 공동 설립해 이번 달부터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단동은 경의선으로 한반도와 중국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다. 한신대는 이번 한국어학당 개소를 통해 한•중 경제와 문화, 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신대는 강사파견을 비롯해 강의교재, 한글도서자료, 한국 드라마 DVD, 컴퓨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현지 중국인과 조선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프로그램은 1년에 2학기로 구성되며 초급 • 중급 • 특별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국어 교육 외에도 한국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한국 명절음식 체험’ 등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중국에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한국어학당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한국기업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연직업기술학교는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한신대는 지난해 1월 한연직업기술학교와 교육 •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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