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해외봉사단, 몽골에서 무지개 빛 희망을 심다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7-11 16: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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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총장 봉사단 격려 방문, 집짓기 일손 보태

대구대(총장 홍덕률) 해외봉사단 ‘솔롱고’(일곱 빛깔의 무지개란 뜻의 몽골어)가 몽골에서 무지개 빛 희망을 심어줬다.


11일 대구대에 따르면 단장 김시만 대구대 교수(DU문화원 원장)와 학생 20명, 교직원 4명, 인솔자 2명 등 26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몽골 체쯔지역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오는 12일 귀국한다.

지난 1일부터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체쯔지역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 시내에서부터 5km 떨어진 곳으로 도시 빈곤층 5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시설과 위생교육 등이 절실한 지역이다.

우선 봉사단은 아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실과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위해 나무와 석탄 같은 연료 보관을 위한 나무집을 지어줬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게 담장, 지붕 등 집수리를 도와줬다.

교육봉사팀은 양치질이나 손 닦기 같은 위생교육에서부터 한글교육, 탈 만들기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이 해외봉사단의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홍 총장은 게르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가정을 위해 겨울 추위를 면하게 할 출입구와 나무집을 짓는 등 봉사단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성호(기계공학전공 3년) 씨는 “이번 봉사활동 기간 동안 지구촌의 일원이 돼 열린 마음으로 이웃의 손을 잡았다”며 “내 주변만 바라봤던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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