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는 지난 26일 오후 3시 UN기념공원 묘역에서 박맹언 총장을 비롯해 6.25 참전국인 태국 필리핀 에티오피아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화와 추모시 낭송 등으로 참전 전몰용사의 넋을 기렸다.
학교 관계자는 “2009년부터 학생봉사단 ‘유엔서포터즈’를 운영, 해마다 터키 등 참전국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보은(報恩)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부경대는 최근 6‧25참전국 대학과 학술교류협정도 잇달아 체결했다. 지난해 7월 남미의 참전국인 콜롬비아의 주요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아프리카의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 남아공 대학과도 협정을 체결했다.
부경대가 협정을 체결한 참전국 대학은 총 10개국 70개 대학. 부경대는 이들 대학의 학생들을 부경대로 초청해 문화교류를 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캠퍼스 안에 국제교류 협력・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엔평화교육센터를 건립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650억 원의 정부예산으로 진행될 이 사업은 이 지역 국회의원인 김정훈 의원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박맹언 총장은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던 우리를 도와준 참전국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참전국에 대한 보은(報恩)을 통해 국제사회에 봉사하고 세계로 열린 시각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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