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조류 뉴캣슬병-기관지염 동시예방 백신개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6-25 1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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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과대학 동물질병제어사업단 송창선 교수와 단원들
건국대 수의과대학 동물질병제어사업단(단장 송창선 교수)이 양계산업에서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동물질병인 조류 뉴캣슬병(Newcastle disease)과 신장형 전염성기관지염 (Nephropathogenic infectious bronchitis)을 효과적으로 동시 예방할 수 있는 혼합 생독백신을 개발했다.


조류 뉴캣슬병 (Newcastle disease)은 조류에 발생하는 폐사율이 높은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국내에서는 청정화를 위해 의무적으로 닭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신장형 닭전염성기관지염은 호흡기 증상, 폐사, 산란저하, 신장염 등의 피해를 유발해 양계농가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질병으로 현재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등으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창선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백신은 야생오리에서 분리한 뉴캣슬병 백신주와 병원성을 제거시킨 약독화 신장형 전염성기관지염 백신주를 두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적으로 방어가 가능하도록 최적의 비율로 혼합, 대상동물인 닭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보유하면서도 두 바이러스에 대해 모두 높은 면역 유도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에 유행 중인 다양한 바이러스에도 방어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져 수출형 상품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개발된 뉴캣슬병・전염성기관지염 예방 생독백신주는 2009년 특허를 출원해 국내 특허등록 절차를 모두 마쳤다. 2010년에 이어 2012년 1월에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SCI급 국제 저널인 ‘Vaccine’지 와 ‘Poultry Science’지에 게재됐다. 개발된 백신주는 현재 국내 양계백신 생산업체에 기술 이전돼 제품화가 진행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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