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기왕성' 고려대 학생들 헌혈증 1천장 기부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6-14 1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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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좌), 윤영섭 고려대 대외부총장 겸 사회봉사단장(우)이 학생들과 함께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 학생들이 헌혈증 1천장을 모아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헌혈증 1천장을 혈액량으로 환산하면 골수이식 환자 20명의 수술이 가능한 양이다.


고려대 사회봉사단(단장 윤영섭 대외부총장)은 14일 오후 3시 고려대 동원글로벌리더십홀 대외부총장실에서 헌혈증 1천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고려대의료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헌혈증은 학생들이 올해 봄 헌혈캠페인을 벌이면서 기증받은 것으로, 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혈기왕성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헌혈 동참을 호소해왔다. 학생들은 또 격주로 고려대 안암병원 어린이병동을 방문하는 활동도 벌이고 있다.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김세영(간호 09) 씨는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헌혈과 그 헌혈증서가 이렇게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는 것에 더욱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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