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공부, 이제 전남대에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6-11 09: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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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독일문화원 어학코스 시범 운영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오는 6월25일부터 7월13일까지 독일문화원 어학코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코스는 정통 독일어 학습이나 회화능력 향상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수강생들에게는 주한독일문화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주한독일문화원은 이번 강좌 운영을 위해 전문 강사진을 전남대에 파견해 유럽 공통 기준의 교수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전남대 독일언어문학과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25만원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독일문화원 독일어 코스’ 설치는 대학 뿐만 아니라 광주ㆍ전남 지역의 국제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기대했다.


현재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에는 독일문화원・명예영사관이 주관하는 ‘독일어 코스’가 운영되고 있지만 광주지역은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전무한 실정. 때문에 독일 유학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서울에서 어학코스를 이수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의학ㆍ법학계열을 비롯해 예체능계, 이공계열 등 다양한 영역의 전공자들이 독일 유학을 선호하면서 지역 내 ‘독일어 코스’ 설치에 대한 요구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남대는 독일문화원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민・지역기관이 독일 등 유럽으로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전남대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대학은 매년 독일 자매대학에 교환학생ㆍ언어연수생을 20명 이상씩 파견하고 독일어 공인 어학시험에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전국 대학 중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해왔다”며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일어 코스’ 또한 실력 있는 강사진을 확보해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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