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운영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6-05 15:22:25
  • -
  • +
  • 인쇄
7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운영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위한 이중언어강사 양성에 나선다.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소장 김연희)는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오는 7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2012년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5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 부적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어적, 문화적 지원이 가능한 이민자 출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대구대는 대구ㆍ경북지역에 거주하고 한국어가 능통한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최종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이들은 주중에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900시간 동안 이중 언어와 다문화 관련 교육을 받는다.


이를 위해 대구대는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와 사범대학, 국제한국어교육과, 언어치료학과 등을 연계해 각 분야별 전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직과목과 한국어과목, 교양과목으로 구성된 이론 강의와 교육실습이 진행되며 ‘KT IT 서포터즈’에서 지원하는 컴퓨터 활용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학교 이중언어강사 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연희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실제 교육현장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학습장애, 또래관계의 어려움, 정체성 혼란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질의 이중언어강사를 양성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문화 사회에 맞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특강> 브랜드 디자이너 손혜원 대표… 대구대
대구대 산학협력 부문서 '두각'
홍덕률 대구대 총장, 패션모델로 변신
대구대, 몽골 등지서 봉사활동
대구대, LINC사업단 개소식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