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이사장이 동국대 강단에 선다?"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5-16 0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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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유시찬 서강대 이사장 초청 강연

가톨릭계 대학인 서강대의 재단 이사장이 불교계 대학인 동국대 강단에 서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유석천)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서강대 이사장 유시찬 신부를 초청해 종교 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 이사장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첨단강의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사찰경영전문지도자과정에서 특별히 마련했다. 강의에서 유 이사장은 '또 다른 수도생활'을 주제로 ▲가톨릭 수도회의 양성과정과 기도생활 ▲깨달음의 심화 ▲사도직 활동 ▲공동체 생활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유 이사장은 사찰경영전문지도자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주지 스님들과 종교 간 대화도 가질 계획이다. 대화는 가톨릭 수도회와 스님들의 양성과정, 가톨릭과 불교의 기도생활, 가톨릭과 불교의 깨달음, 공동체 생활 등에 대한 비교와 차이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불교와 가톨릭, 양 종교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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