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47년만의 ‘대통령 맞이’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5-09 13: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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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9일 ‘비상경제대책회의’ 에 참석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를 방문, ‘제1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했다.

9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대학 본부동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회의 참석자 등과 함께 최첨단 선박 모의실험시설을 갖춘 마린시뮬레이션센터를 시찰했다.

‘제1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는 해양플랜트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수주량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하고 해양기자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자 마련됐다.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 정부 측에서는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는 조선 4사를 비롯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업・유관기관, 학계, 학생, R&D전문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관련 토론을 벌였다.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가 한국해양대에서 개최됐다는 사실 자체가 국내 유일의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인 한국해양대의 역량과 위상을 널리 알리는 것”이라며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해양대 방문을 기념해 방명록에 “해양강국의 미래, 한국해양대학교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대학 본부동 앞 잔디광장에서 박한일 총장・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며 한국해양대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국해양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한국해양대 방문은 역대 대통령 중 네 번째로 지난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옛 한국해양대 캠퍼스인 영도 중리 교사를 방문한 지 47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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