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대형 강의실 ‘다정홀’ 명명식 개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4-13 09:49:42
  • -
  • +
  • 인쇄
대륙금속(주) 박수복 회장의 장인정신 이어...



부경대(총장 박맹언)는 “용당캠퍼스 한미르관 1층에서 ‘다정홀 명명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200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인 다정홀은 부산 사하구 신평동 소재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대륙금속(주) 대표이사 회장의 호(號) ‘다정(多情)’에서 이름을 딴 것이다.

부경대는 이날 명명식을 통해 ‘다정홀’이라는 세 글자를 강의실 출입문 위에 새겼다. 출입문 오른쪽에는 가로 30cm, 세로 42cm 크기의 박 회장 얼굴사진을 2D기법으로 제작한 현판을 부착했다.

박 회장은 1977년 3D업종으로 괄시받던 도금산업에 뛰어들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 대륙금속(주)을 연매출 760억 원짜리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자수성가의 모델로 꼽히는 인물이다. 현재 대륙금속(주)은 현대자동차의 라디에이터그릴 부품의 70% 이상을 납품할 정도로 그릴 도금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맹언 총장은 “박 동문은 공고를 졸업한 맨손의 평범한 청년이 국가 경제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증명해낸 장본인”이라며 “학생들이 선배인 박 회장의 도전정신과 장인의 열정을 본받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명명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세계항구도시대학연맹 총회, 부경대 유치 확정"
부경대, 토요일 진로상담 프로그램 개최
부경대 오진식 씨, 美 원쇼 국제광고제 수상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