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해외에 최초로 한국어교원양성과정 개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4-10 23: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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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베트남 호찌민 세종학당서 운영

조선대와 베트남 국립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총장 보반센)가 공동으로 설립한 호찌민 세종학당에 해외에서는 최초로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10일 조선대에 따르면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은 한국어세계화재단으로부터 5350만 원을 지원받아 개설되며 1기는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 △한국문화 △한국어 교육실습 등 5개 영역 30과목을 120시간 동안 교육 받게 된다. 이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한국어교원 3급’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호찌민 세종학당의 안경환 언어교육원장(외국어대학 영어과)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호찌민 세종학당에 개설되는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은 만성적인 한국어교원 부족 현상을 타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한류 전파의 제일선에 있는 한국어교원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격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찌민세종학당은 조선대와 국립호찌민인문사회대 간의 협정에 따라 지난 2008년 10월 9일 문을 열었다. 이 학당은 국내 대학이 베트남에 최초로 개설한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한국 취업을 원하는 근로자, 국제결혼 이주여성, 유학 희망자, 현지 한국기업체 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전파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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