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은 재산 6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지난해 서울여대(총장 이광자)에 기부해 마련된 '성정 황영옥 장학금'이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수여된다.
서울여대는 29일 오전 10시 성정 황영옥 장학위원회에서 장학금 수혜학생으로 선발된 23명에게 매 학기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혜학생들은 황영옥 여사의 뜻에 따라 가정 형편이 아렵지만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으로 선정됐다.
서울여대는 "황영옥 여사는 서울여대가 여성 명문교육 기관으로서 전통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고, 가정 형편이 어려지만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는 장학금이 되어 학비 걱정 없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커다란 밑걸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여대는 황영옥 여사가 기부한 부동산의 운영 수익을 재원으로 올해 첫 7천여 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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