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림대에 따르면 조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구축된 아시아 유전체역학 네트워크(AGEN : Asian Genetic Epidemiology Network)를 통해 7개국(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홍콩)이 참여한 전장유전체 메타분석 공동연구를 공동 주관해 비만 지표 중에 하나인 BMI (Body Mass Index)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지표 4개를 발견했다.
비만에 관계하는 유전요인 발굴을 위한 유전체연구는 주로 유럽인들 대상으로 수행돼 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유럽인들로부터 발굴된 BMI 유전지표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BMI 유전지표 4개를 발견했다.
비만은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위험요인으로 중년기 이후 성인 삶의 질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비만은 최근 아시아 국가들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주변 국가에서 비만에 대한 효과적인 통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한림대 관계자는 "본 연구를 통해 발견된 비만 관련 유전지표들은 개인별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한 비만 발생 가능성 예측 및 예방, 비만 기전 연구, 비만 치료제 개발 등에 있어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