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부실 연구소 통합·폐쇄"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3-06 14: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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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평가 실시…우수 연구소에는 인센티브 지급


경북대(총장 함인석)가 우수 연구소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반면 부실 연구소를 대상으로는 통합 및 폐쇄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는 대학의 연구 역량과 실적이 정부재정지원사업이나 대학평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연구역량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


경북대는 교내 연구·부속시설을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6일 교내 본관 제1회의실에서 최우수 연구소로 선정된 '퇴계연구소', '고에너지물리연구소'와 선도연구소로 선정된 '계통진화유전체학연구소'에 대한 선정패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경북대는 지난 2011년 12월 '2012년도 연구 및 부속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32개 연구·부속시설에 대해 연구소기능, 사업수행실적, 경영기반, 장래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경북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B등급 이상을 받은 연구·부속시설에 대해서는 연구비 추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F등급과 2회 연속 D등급을 받은 연구·부속시설에 대헤서는 통합 및 패쇄조치를 행할 계획이다.


최평 경북대 기획처장은 "연구·부속시설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 연구시설에 행·재정적 지원을 차등화함으로써 연구와 교육 기능을 활성화하고 상호경쟁체제를 유도하는 데 있다"면서 "경북대는 냉정한 자체 평가를 통해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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