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식 비용 아껴 후배 장학금 기탁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3-12 18: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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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을 맞이한 교수와 제자가 정년퇴임식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내놓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정년퇴임식을 가진 황영현 명예교수(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는 제자들과 함께 이날 함인석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발전기금은 황영현 교수 연구실에서 수학한 졸업생들의 모임인 ‘유농회’가 황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이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황 교수가 행사를 검소하게 치르고, 대신 그 비용을 후배들의 장학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요청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이날 전달된 기금을 농학과장학기금으로 적립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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