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방대들, 신입생 충원 '이상무'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2-24 1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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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부경대 등 등록률 100% 가까이 기록

대학들이 지난 23일 2012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주요 지방대들이 100% 가까운 등록률을 기록, 신입생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총장 함인석)는 정원내 합격인원 4893명 중 4891명이 등록했다. 정원외 등록률은 355명이 합격, 355명 전원이 등록해 100%의 등록률을 보였다. 경북대는 미등록 2명에 대해서는 2013학년도 모집인원에 이월, 모집할 계획이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등록 대상자 5008명 중 5002명이 등록해 99.9%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계명대는 지난해 99.9%의 등록률(5027명 중 5025명 등록)을 기록한 데 이어 3년 연속 높은 등록률을 기록했다. 계명대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지원사업인 교육역량강화사업, 잘 가르치는 대학(ACE) 선정, 창업선도대학 선정 등으로 대내외 이미지와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는 3129명(정원내) 모집에 3110명이 등록해 99.4%의 등록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2012학년도에 신설된 전기에너지공학과와 화학시스템공학과가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년간 납입금 전액 면제를 비롯해 졸업 후 교수 채용 등 전국 어느 대학에서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CU HONORS 장학금'도 수험생의 관심이 높았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지난해 '잘 가르치는 대학'(ACE사업)에 뽑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교육 선진화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구·경북 대형 5개 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부 미충원 학과(부)를 대상으로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대는 등록 대상 전체 4553명 중 4521명이 등록해 99.3%의 등록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4597명 모집에 4566명 등록) 99.3%와 같은 수준이다.


부경대(총장 박맹언)는 총 합격자 3521명 중 3516명이 등록했다. 등록률은 99.8%. 지난해 등록률(99.9%)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형별로 보면 수시 합격자는 1288명이 모두 등록해 100%의 등록률을, 정시에서는 '가'군 99.7%(합격자 1518명 중 1514명 등록), '나'군 99.9%(715명 중 714명 등록)의 등록률을 각각 나타냈다.


특히 부경대 수시 등록자의 평균 학생부 교과 성적은 2.41등급으로 지난해 2.44등급보다 향상됐다. 정시모집 '가'군 등록자의 평균 수능은 3.13등급, '나'군 등록자의 평균 학생부 성적은 3.01등급·수능 성적은 3.23등급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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