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박물관 4년 연속 '생생 문화재' 사업 선정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2-13 14: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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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병원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동아대(총장 조규향) 박물관(관장 박은우)이 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문화재청 주관의 ‘생생(生生) 문화재'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올해 동아대 박물관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우수사업 17개ㆍ시범사업 13개 등 총 30개 사업이 선정돼 총 8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동아대는 "서구청과 연계해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사업을 진행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총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부산 근대 역사를 찾아서’와 탁본 체험, 발굴 체험, 도자기 체험 등이 있고 ‘어린이 박물관 학교’도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동아대 박물관은 ‘대안학교·병원학교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학생과 병원에서 치료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도자기 복원이나 탁본 체험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은우 관장은 "단순한 체험과 문화재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재 보호와 활용해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리 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특히 국내 박물관에서 시도하지 않은 대상인 대안학교와 병원학교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박물관은 1959년 개관한 이래 국보, 보물 등 우수한 문화재를 일반에 무료로 공개해왔다. 지난 2009년 5월 부민캠퍼스 내 등록문화재 제41호 임시수도정부청사 건물로 이전·개관한 뒤 ‘열린 박물관’을 지향하며 시민공개강좌, 특별전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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