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총장 서남표)가 학생중심으로 교수학습법을 혁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AIST는 "오는 봄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에듀케이션 3.0 프로그램을 도입해 강의실 수업환경을 학생중심, 그룹중심, 토론중심으로 바꾼다"고 13일 밝혔다.
에듀케이션 3.0 프로그램은 기존 교수-학생 간 일방향 강의전달 학습법을 개선한 프로그램으로 교수·학습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듀케이션 3.0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으며 수준별 맞춤학습 제공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선진 대학의 강의와 콘텐츠를 공유해 협력 학습을 할 수 있으며 교수-학생 간 또는 동료학생 간 토론학습으로 상호 통합적 학습(Integrated)도 이뤄진다.
KAIST는 오는 봄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미적분학, 일반화학, 신입생 설계과목 등 3개 과목을 에듀케이션 3.0 프로그램 시범 과목으로 운영하며 교과목 공모를 통해 에듀케이션 3.0 프로그램 과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미적분학에 201명, 일반화학에 163명이 지원해 신입생들이 새 학습방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ducation 3.0 프로그램을 위해 KAIST는 창의학습관에 강의시스템, 영상추적 시스템, A/V시스템, 원탁 책상, 글래스보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전용강의실 1실을 구축했고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 학습플랫폼인 KLMS(KAIST Learning Mamagement System)도 개발을 완료했다.
이태억 KAIST Education 3.0 추진단장은 "대량교육을 위한 기존 강의방식으로는 미래사회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할 수 없다"면서 "이공계 교육과 학습 방법이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패러다임이 변화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단장은 "KAIST Education 3.0 프로그램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중심의 학습법"이라며 "대학 강의실 모습을 토론중심으로 바꾸는 미래지향적 학습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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