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트리오, 모친 모교서 특별공연"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2-13 1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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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음악가 정명화(첼로), 정경화(바이올린), 정명훈(피아노)으로 구성된 정트리오의 특별공연인 '우리들의 어머니를 위하여'가 13일 오전 11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정트리오의 어머니이자 이화여대 동문인 고 이원숙 여사를 추모하고,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트리오라는 이름을 내건 공연으로는 2004년 이후 7년 만이다.


공연이 이화여대에서 열린 이유는 고 이원숙 여사의 모교이자 어머니가 음악 사랑을 키운 모교에서 하고 싶다는 정트리오 측의 요청에 따른 것. 공연장에는 고 이원숙 여사의 생전 지인들과 후배인 이화여대 재학생, 지역 주민 등 2천8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연주가 진행된 무대 위 특별좌석에는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딸과 어머니 50쌍도 함께 했다.


첼리스트 정명화 씨는 이 날 공연의 마지막 곡인 브람스 트리오를 연주하기에 앞서 "이 곡은 어머니께서 특별히 좋아하셨던 곡인데 어머니의 모교인 이화여대, 특히 우리가 젊은 시절 연주를 하고, 어머니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추모 공연을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이화여대에 감사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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