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총장 박맹언)가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표준어 구사능력 향상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부경대 언어교육원(원장 박순혁)은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한 1기 과정은 36명 모집에 51명의 학생이 지원했고 지난 7일 시작한 2기 과정은 모집 첫날 마감됐다"고 8일 밝혔다.
'표준어 구사능력 향상과정'은 5주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발성과 표정 진단부터 호흡법, 강세, 발음, 3분 스피치, 이미지트레이닝 등의 단계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표준어 구사능력을 총체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 특히 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최종적으로 지원 직종에 맞게 이미지트레이닝을 통해 말투 교정을 받는다. 예를 들면 금융업에 지원할 경우 냉철하게, 중공업에 지원할 경우 강직한 인상으로 표현하는 것 등이다.
위탁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영스피치아카데미학원 구예진 실장은 "스피치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스피치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교정하는 과정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1기 과정을 수료한 성우 지망생 이수륜 씨(지구환경과학과)는 "성우가 되기 위한 발음이나 발성 등 스피치의 기초를 닦을 수 있었다"며 "이미지트레이닝으로 성우의 자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부경대는 1, 2기 과정에 이어 오는 2012년 1월 2일부터 3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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