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팟캐스트 방송인 '나는 꼼수다'의 대전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6시 KAIST(총장 서남표)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KAIST가 장소 협찬을 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7일 KAIST에 따르면 이번 공연과 관련해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는 지난 10월 31일 학교 시설팀과 미디어지원팀에 각각 대강당과 음향·조명시설 사용과 관련된 협조문을 접수했다.
이에 KAIST는 "외부인과 외부기관의 대강당 사용은 학교의 사용기준에 의거, 반드시 학교의 승인을 필요로 하는 사안"이라면서 "내부 절차에 따라 관련 협조문을 검토한 결과 '정치·종교적인 행사,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 등에 강당 사용을 허가하지 않는 '대강당 및 노천극장 사용지침' 제6조(사용허가의 제한) 제1항에 따라 협조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하고 공문을 '바이오 및 뇌공학과' 행정팀에 발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KAIST는 "이 같은 결정은 공연 내용이나 주관 단체의 성격 등과는 무관하게 학교 규정에 따라 내린 것"이라며 "상기 사용지침에 맞지 않는 행사에 대해서는 그동안 대강당 사용을 승인한 바가 없었으며 앞으로도 학교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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