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한국기술교육대

유진희 | y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0-07 16: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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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고”




▲한기대 오창헌 입학홍보처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2011년 졸업생 취업률이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의 조사 결과 79.6%를 기록해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 1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기대는 전국 4년제 대학 195개교 중 취업률 2위와, ‘라’ 그룹(졸업자 1,000명 미만 대학) 2위 이지만(충남권에서 1위 석권), 졸업자 2,000명 이상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서는 전국 1위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취업률 발표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기준으로 조사한 것인데, 군 입대나 대학원 진학 등의 허수를 배제하고 실제 취업대상자 중 기업에 입사한 사람만 집계한 결과다. 지난해와 형식적으로 비교했을 때는 한기대 취업률은 1.5%가 적긴 하지만(2010년 81.1%, 2011년 79.6%) 실질적인 취업률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2010년 475명에서 2011년 542명으로 67명이 증가했다. 또 한기대 교내 취업자수를 제외한 순수취업률은 오히려 3.4 %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순수취업률(전체 취업자 수 475명 중 한기대 인턴, 조교 등 교내취업자 수 51명을 제외한 순수취업률)은 72.4%였지만 2011년 순수 취업률은(전체 취업자 수 542명 중 교내 취업자수 26명을 제외)은 75.8%에 달한다.


재학생 만족도 포스텍·카이스트에 이어 전국 3위


한기대는 2011년 7월 중앙일보의 대학평가 상위 3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대학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포스텍과 카이스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재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대학 만족도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대학 교육소비자에게 올바른 대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조사로 의미가 크다. 평가분야별 만족도를 보면, 취업지원 1위, 정보화시설 1위, 등록금 2위, 교직원 친절 2위, 대학과 학생의 의사소통 2위, 장학금/복지혜택 3위, 교육과정 3위, 도서관 4위, 교수진 5위 등 유수 대학들을 제치고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교육 서비스 수요자이자 고객인 학생들의 만족도가 최상위권에 오른 건 한기대의 교육시스템이 학생중심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적용해 학생중심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기대는 중앙일보가 매년 실시하는 전국 대학 종합평가에서도 2010년에는 ‘교육중심대학’ 전국 1위(2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07년 08년에 이어 3년간)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취업률이 높다는 것은 사회와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많이 양성한다는 의미인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게 만드는 한기대만의 차별화된 교육모델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평가된다.


‘반값 등록금’ 공학계열 학기당 276만원, 산업경영학부 193만원


‘1천만원대 등록금’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여느 대학들과 비교할 때, 학비 부담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전국 학부모 및 고교생들 사이에서 한기대는 ‘저렴한 학비로 우수한 교육을 받고 취업도 잘할 수 있는 대학’으로 통한다. 2010학년 한기대 재학생들의 학기당 장학금 수혜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 714명, 특별장학생 1,075명, E2-반도체인재양성장학생 400명 등 총 2,189명에 달한다. 전체 학부 재학생의 58%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또 한기대 전체 재학생의 50%정도가 해외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의 경험을 갖는다. 2010년에만 △교환학생(49명) △단기어학연수(88명) △ODA 해외연수(30명) 등을 통해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했으며, 아울러 광역경제권 인재양성 사업을 진행하는 ‘E²-반도체장비인재양성센터’ 주관으로 △해외인턴십 △해외기업 견학 등을 통해 총 199명의 학생들이 해외 경험을 쌓았다.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 국제교육센터(GEC. Global Education Center)에서는 원어민 교수가 담당하는 영어회화, 모의토익, 어학시험강좌, English writing clinic. 1:1 Free conversation 등 다양한 어학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매달 350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또 올해 2학기 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재학생과의 소통프로그램인 ‘P&S Open Chair'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총장(President)이 직접 학생(Students)들을 상대로 한 특강과 외부인사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 진로와 비전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더불어 대학 운영시스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과 학생간의 소통기회를 확대하는 취지도 있다. 주요 특강 내용은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하는 내용, 학생들의 해외진출 마인드를 심어주는 내용, 외국인 학생들의 한기대 및 한국 이해도 제고,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사례 및 경험담 등이다.


“우수 신입생들 한기대 몰려드는 이유 있다”
학비 저렴하고, 취업 잘시키며, 인성교육 잘하는 대학


한기대는 8년 연속 신입생들의 수능평균성적이 상승함으로써 명문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11학년도 신입생 성적은 상위 14.4%였는데, 중상위권 수준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뽑아 최고의 인재로 양성함으로써 교육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한기대의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 같은 결과는 교육중심의 특성화된 대학이란 한기대의 브랜드 가치가 우리나라 교육계에서 점차 확산돼 우수학생이 몰리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현상은 중상위권 수준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뽑아 최고의 인재로 양성해 사회에 배출하는 한기대의 역량과 가치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어떤 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해 운영하는 공학계열중심 대학으로 특수목적의 국책대학이라 할 수 있다. 올해 개교 20년을 맞는 한기대는 재학생 4천 5백여 명 수준의 비교적 작은 규모의 대학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학부교육을 가장 잘 하는 대학으로 평가받으며 실천공학 교육을 선도하는 리딩(Leading)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기대는 ‘실사구시(實事求是)’라는 교육이념으로 철저하게 기업과 산업체가 원하는 실무형, 실천공학적 인재를 양성하자는 목표 하에 ‘KUT기술교육모델’을 정립해 심화·발전시켜왔다. 더불어 기술과 접목된 산업경영 분야의 인재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설립하고 지원하는 대학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학비가 저렴하고 실험실습 장비 지원 등으로 교육환경이 좋아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할 수 있다.



<표> 10월 이후 한기대 입시 일정


전형유형


모집인원


원서접수


서류제출


전공적성고사


최종합격자발표


일반전형


102명


11.11~15


학생부


11.26


12.6


○작년과 달라지는 점


구분


2011


2012


수시2차


일반전형 :


• 1차-학생부 100%


• 2차-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일반전형 :


1차-전공적성고사80%+학생부20%


• 2차-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전공적성검사 유형 및 특징(경향)


평가영역


출제형식


출제방향(평가방식)


영어/수학


• 문항 수 : 각25문항


• 시 간 : 각40분


• 출제분야 : 고등학교 교과과정


수능형 문제로 수능 난이도 80% 수준으로


출제되며 객관식(4지선다형) 유형임


※ 전공적성검사는 수험생들의 순발력과 머리 회전 등에 의존하는 IQ 테스트형 문제가 아닌, 학습의 기본을 체크하고 수학능력을 검증하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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