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전문대학 교기 61년만에 연세대 품으로"

정윤서 | j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9-26 17: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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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소대장이던 Ray Le Fever 씨 보관..28일 전달


연세대(총장 김한중)의 전신인 연희전문대학 교기가 61년 만에 연세대 품으로 돌아온다.


26일 연세대에 따르면 교기는 1950년 9월 28일 서울 탈환 작전 당시 미해병대 소대장이던 Ray Le Fever 씨가 발견, 습득한 뒤 지난 6월 22일까지 자신의 거주지인 21. Fox Hill Rd Claverland. N Y. 본가에 전시 기념물로 보관해왔다.


그러던 중 Ray Le Fever 씨의 부인으로부터 교기의 원래 주인인 학교 측에 돌려줘야 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나왔으며 지난 6월 22일 Schenectady N Y.(Malozzi Restaurante)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미 해병대 전역 장병 모임 행사에서 Ray Le Fever 씨는 교기를 박종성 뉴욕주 Albany 한인회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6·25 참전용사로 미 동북부 재향군인회 지회 Albany 분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교기 전달에 관해 지난 7월 연세대 김한중 총장에게 이메일을 보냈으며 김 총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총장은 서울수복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전 11시 교내 총장실에서 기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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