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외국인 가족 위한 추석 행사 열어"

나영주 | n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9-07 17: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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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구성원 300여 명 초대, 전통문화 체험 등 진행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추석을 맞아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외국인 구성원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는 7일 교내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신효근 부총장과 안행근 학생처장을 비롯해 외국인 구성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가족을 위한 추석 행사'를 열었다.


전북대는 2003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외국인 구성원들을 위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 축하공연을 비롯해 민속놀이 체험, 추석 관련 퀴즈 대항 등이 진행됐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이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시간도 제공됐다.


티볼트 다바세(Thibault Davasse·프랑스 마른라발레대 교환학생) 씨는 "한국의 추석이라는 명절과 전통문화에 대해 알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오늘같이 즐거운 행사를 통해 의미를 알 수 있었고 외국인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면서 "전북대에서 공부하는 동안 한국문화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신효근 부총장은 "명절 분위기로 인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과 외국인 가족들을 위해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 작은 정성을 베풀게 됐다"며 "모두가 마음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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