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학과 학생팀, '학부생연구프로그램' 선정

정윤서 | j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5-28 13: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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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총 1000만 원 지원받아

경희대 한의학과 1학년 서효원 씨와 이기범 씨가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에 선정됐다.


학부생연구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수 이공계 인력 조기 육성을 목적으로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8일 경희대에 따르면 올해 공모에는 6개월 단위 단기과제 부문에만 총 55개 대학에서 307개 연구과제가 접수됐다. 엄정한 평가를 거쳐 21개 대학의 50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50개 단기과제에는 연구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경희대 한의학과 서효원 씨와 이기범 씨 팀은 '고미(苦味) 약재를 통한 인크레틴 호르몬 분비 촉진 연구(Study on activation for secretion of incretin through bitter taste herbal medicine)'를 주제로 지난 1년간 장형진 교수 지도 하에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는 당뇨병 치료제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인크레틴 호르몬, 특히 GLP-1에 관한 연구와 한의학 기미론을 접목해 새로운 당뇨 치료 물질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효원 씨는 "한의학적으로나 분자생물학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면서 계획했던 연구였는데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의 도움으로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의를 가지고 임해 좋은 연구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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