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과 평가로 입학정원 조정"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1-16 1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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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구조, 교원인사제도 전면 개편‥경쟁력 강화 기대

군산대(총장 채정룡)가 학과 평가를 통해 입학정원을 조정하고 교수 채용·승진 평가에서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등 학사구조와 교원인사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군산대는 16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사구조를 개선하고 20년 만에 교원인사제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먼저 학사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성과 반영식 유동적 입학정원 조정제도가 도입된다. 이는 학과를 평가한 뒤 결과에 따라 입학정원을 조정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군산대는 △고유지표(충원율·재학률·취업률 등 교육 단계별 달성도 평가) △비교지표(타 국립대의 동일·유사학과(부) 성과를 선택 비교) △향상지표(전년도 대비 향상 정도) 등을 근거로 평가를 실시, 백분위 순위가 80% 이상인 학과(부)의 입학정원을 하향 조정률에 따라 회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에 교원 인사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교수 신규 채용에서 교육역량심사가 강화돼 강의 심사 결과가 기존 20%에서 30%로 상향조정된다. 또한 어학필기시험이 심사에 포함된다.


교수 승진 임용 심사에서도 기준이 강화된다. 즉 연구실적이 100% 이상 강화되고 특히 테뉴어(정년보장) 교수 심사 기준의 경우 연구실적물 1200% 이상·한국연구재단등재지 이상 연구실적 연평균 50% 이상으로 강화된다.


교원 인사제도 개선으로 임용기간도 조정된다. 이에 따라 전임강사는 2년에서 3년, 조교수는 4년에서 5년, 부교수는 10년에서 6년 등으로 기간이 변동된다.


채정룡 총장은 "이번 학사 구조와 교원 인사제도 개선은 대학 구성원의 의견 수렴과 교수 평의회의 심의를 통해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도출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나은 학사와 인사구조 등 여러 시스템들을 시의 적절하게 개선해 명실상부한 새만금 선진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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