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 '서울식품안전공모전' 1위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1-10 0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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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막는 메뉴 개발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서울특별시가 최근 주최한 '2010 서울식품안전 작품 공모전' 메뉴 개발 분야에서 금상(1위)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작은 계명대 식품영양학과 '알러지 프리팀'(대표 구현화)이 출품한 '알레르기 베이스를 바꾸다'라는 작품으로 알러지성 식품을 대체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여 금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알러지 프리팀은 알러지성 식품 중에서도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뉴를 대체하는데 중점을 두고 밀과 우유, 계란, 토마토 등 알러지 유발 주요 식품 베이스를 다른 천연 재료로 대체해 새로운 베이스 레씨피(recipe)를 만들었다.


예를 들면 크림 베이스는 우유 대신 두유와 된장으로, 토마토 베이스에서는 토마토 대신 복분자를, 밀가루 도우 베이스는 밀 대신 타피오카전분과 쌀을, 아이스크림 베이스의 경우 우유와 계란 대신 두유와 아보카도로 대체했다.


알러지 프리팀은 "식품 베이스 레씨피 대체만으로도 알러지 유발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식품영양학도로서 전문지식과 능력을 함양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도교수와 학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면서 상금 중 50만원을 식품영양학과를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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