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대(총장 김조원)가 내년 1월 1일부로 국립 경남과학기술대로 교명이 변경되는 가운데 내년 3월 1일부터는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진주산업대는 새 교명과 체제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윤창술 진주산업대 기획처장은 "내년부터 교명 변경과 함께 산업대 체제에서 일반대 체제로 새롭게 탄생한다"면서 "교명이 변경되고 대학 체제가 전환돼도 국립대의 명맥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일반대로 전환하면 진주산업대는 향후 보다 적극적인 학교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산업대 체제에서 제한적으로 실시한 정부재정지원사업과 연구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재정을 확보, 장학금과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교수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질 높은 산학협력 중심의 실용교육을 강화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는 특수대학으로 분류돼 학사와 특수대학원의 석사 학위(전문학위)만을 수여할 수 있었지만 일반대 전환에 따라 학사, 일반대학원의 석사학위(학술학위)와 박사학위까지 수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특화된 학문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김조원 총장은 "새롭게 탄생할 경남과학기술대는 생명과학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된 연구와 인재육성 그리고 새로운 지역문화 창출을 위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산업대는 1910년 공립진주실업학교로 개교한 뒤 진주공립농업학교, 진주공립농림학교, 진주농림중학교, 진주농림고등학교, 진주농림고등전문학교, 진주농림전문학교, 진주농림전문대학을 거쳐 1993년 국립진주산업대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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