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명박 수여

나영주 | n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1-03 13: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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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지속적 발전과 평화 실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앙겔라 메르켈 총리. -사진출처 : 공식사이트
앙겔라 메르켈(Dr. Angela D. Merkel) 독일 총리가 이화여대 명예박사가 된다.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3일 "오는 11일 교내 음악대학 김영의홀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게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2005년 첫 선출 후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메르켈 총리는 독일 최초의 여성총리, 독일 최초의 과학자 출신 총리, 독일 역사상 최연소 총리, 최초의 동독 출신 총리 등 수식어가 화려하다.


메르켈 총리는 그동안 연방주의 개혁, 관료주의 완화, 연구와 혁신 등 8개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외교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유럽연합의 공동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한 '기후와 에너지 정책', '대서양 경제협력의 심화 정책', '흑해 지역과 중앙아시아에 대한 협력정책' 등을 펼치기도 했다.


김선욱 총장은 "(메르켈 총리는) 공직수행과 사회활동을 통해 여성 지도력을 발휘, 통일된 독일의 경제적 안정과 번영을 이룩함으로써 분단된 한반도의 성공적 모델이 되었다"면서 "에너지와 환경의 균형 잡힌 정책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평화 실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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