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꼽는 취업의 키워드는? 정답은 '외국어'다. 대학생들은 취업 준비에서 '외국어 숙달'이 가장 중요하고 수업시간 외에 '외국어'를 가장 많이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들의 취업 희망 분야 1순위는 공무원이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는 재학생 8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학생 실태조사 보고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취업 준비에서 '외국어 숙달(42.6%)'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자격증 취득(25.3%)'이 뒤를 이었고 '정보수집 및 취직공부(11.9%)', '대학성적 향상(10.4%)'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외국어 숙달의 중요성을 반영하듯 수업시간 외 학습영역의 경우 '외국어(33.7%)'가 역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전공관련 공부(24.1%)', '과제물(19.6%)', '자격증 준비(10.5%)', '전공 이외 교과(5.5%)' 순이었다.
대학생들의 취업 희망 분야 1순위는 '공무원(30.8%)'이었다.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안정적 직장을 선호하는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 응답률은 여학생(32.7%)이 남학생(28.3%)보다 조금 높았으며 2년 전 조사보다 8.8% 포인트 상승했다.
'회사원(24.5%)'이 그 뒤를 이었고 '전문직(18.8%)', '서비스업(6.6%)', '방송/언론계(5.3%)', '국영기업체(3.5%)', '금융계(3.4%)로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구직 장벽 요인은 '취업준비 부족(40.4%)'이 제일 높았다. '학벌 차별'을 응답한 학생은 28.2%로 지방대 학생으로서 느끼는 고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 관련 스트레스의 경우 '불투명한 미래 전망'이 25.8%로 가장 많았고 '능력에 관한 회의(19.3%)', '실천의지 부족(17.8%)', 선택에 대한 불안(13.0%)', '진로 및 취업정보수집(10.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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