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사회학과 '전국 최고' 비결은...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9-30 11: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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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구'로 한우물...중앙일보 학과평가서 1위

전남대 사회학과가 교육환경과 교수역량, 재정지원, 교육효과 등의 지표에서 전국 30개 사회학과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전남대 사회학과가 2009년 대학 정보공시 자료를 토대로 한 최근 중앙일보 학과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평가에 따르면 전남대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는 약 1억3,591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논문 편수 또한 1인당 2.4편으로 전국 2위에 올랐다.


이런 성과는 전남대 사회학과가 '지역연구'라는 학문 특성화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낸 성과 때문이다.


사회학과는 작년 전남 무안군 지역민의 생활환경과 만족도를 조사해 교육환경 개선 및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등의 변화를 가져왔다.


또 현재 광양시의 의뢰로 제철소 입주 후 전입 주민과 기존 주민간 갈등 해소 정책을 수립하는가 하면, 나주시와 함께 결혼이민자 실태조사를 하는 등 다양한 지역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두뇌한국(BK)21 사업을 통해서는 '창의적 지역 전문가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교수 뿐 아니라 대학원생들의 지역연구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 학과 박사과정 박경동(33)씨는 연륙교 개통 이후 관광지로 변모한 소록도에서 한센인 거주자들이 겪는 삶의 변화를 분석한 논문을 등재 후보지에 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회학과 박해광 교수는 "지역은 새로운 상상력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글로벌화의 대표적 현상인 결혼이민과 외국인 노동력 유입이 가장 활발한 곳도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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