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부터 간 질환을 앓아오던 이씨의 아버지는 최근 간경화 병세가 악화, 간암으로 진행돼 간이식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군 복무 중에 이 소식을 전해들은 아들 이씨는 간이식 수술에 자원해 지난 7월 초 10시간의 마라톤 수술 끝에 자신의 간 70%를 아버지에게 이식했다.
현재 수술 결과가 좋아 이씨 아버지의 병세는 많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고향이 안동이라 4년 전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한 탓에 평소 아버지 건강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한 점이 늘 맘에 걸렸다"며 "올해 아버지께서 건강한 몸으로 가족과 함께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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